2014.04.29 00:24
잠실 아파트 돌던 '엘리베이터 바바리맨' 검거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를 돌며 귀가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황모(26·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5회에 걸쳐 잠실동 일대 고급아파트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늦은 밤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 일대를 배회하다가,
귀가하는 여학생을 보면 뒤따라 들어가 계단으로 2∼3층으로 뛰어올라갔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기다렸다가 문이 열리면 여학생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을 쫓던 중 지난 26일 오전 1시 20분께 신고를 받고
아파트 단지에서 집중 검문검색을 벌여 황씨를 붙잡았다.
nomad@yna.co.kr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황모(26·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5회에 걸쳐 잠실동 일대 고급아파트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늦은 밤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 일대를 배회하다가,
귀가하는 여학생을 보면 뒤따라 들어가 계단으로 2∼3층으로 뛰어올라갔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기다렸다가 문이 열리면 여학생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을 쫓던 중 지난 26일 오전 1시 20분께 신고를 받고
아파트 단지에서 집중 검문검색을 벌여 황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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