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7 21:51
학교에서 보낸 초등1학년 자살방지 안내문
어제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생명사랑 서약서 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이런 문장들을 읽고 서명을하고 증인이 있어야 한다니요?
여기에 쓰인 너무도 끔찍한 단어를
과연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읽고 내용 이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 학교와 교육담당자는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지 알까요?
생명의 소중함을 이렇게 밖에 표현 못하고,
아이들 수준에 맞는 안내장 하나 만들어내지 못하고,
자살율 낮춘다고 실적내기에 급급한 교육청과 학교는
진심으로 아이들 수준에 맞는 생명교육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학부모로서 아이에게 보여줄수 없는 안내장 입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인성과 생명교육 수준인 것이죠.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첨부 '1' |
---|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04 | 힘든 이혼, 그러나 지금 행복하다<출처:일다> | 2007.04.09 | 3008 | |
303 | 헤어지는 법을 못배운 청춘들의 '이별 폭력' | 2014.04.17 | 714 | |
302 | 헌법재판소의 혼인빙자간음죄 위헌결정을 환영하며 | 2009.12.01 | 1225 | |
301 | 기타 |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오원춘 메뉴 논란 학생에 "최고 수준 징계할 것" | 2015.09.24 | 1810 |
300 | 한국여성의전화, 여성부 공동협력사업 선정취소결정 취소소송에서 여성부에 승소 | 2009.12.11 | 2167 | |
299 | 한국, 자살률 증가..OECD평균의 2.6배 | 2012.09.10 | 814 | |
298 | 학폭에 엄마도 피멍 “옥상 올라 극단적 생각도” | 2013.05.24 | 528 | |
» | 학교에서 보낸 초등1학년 자살방지 안내문 | 2015.05.17 | 512 | |
296 | 피해자 다움을 요구하는 재판부- 출처 : 일다 | 2004.09.16 | 2708 | |
295 | 피해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죽을 죄 지었다" 읍소 | 2015.08.05 | 1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