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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77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제(5/1일) 오후 4시 20분쯤 파주시 신남동 자신의 주택에서 부인 77살 최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과거 부인 최씨와 재산 문제로 자주 다투며 폭력을 휘둘러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명령을 받고 떨어져 지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접근금지명령 기간이 종료되자 부인을 찾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략...

 


김종원 기자terryab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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