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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여성의 날
지난달에는 서울 서초동에서 세 모녀가 살해됐고 설 연휴엔 경남 거제에서도 일가족 4명이 살해됐는데 알고 보니 범인은 해당 가족의 가장이었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70대 남성이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후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실제로 한국여성의전화는 1.7일 간격으로 여성 1명이 남편이나 애인에게 살해당하거나 살해 위협에 처해진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만 남편이나 애인에게 살해당한 여성이 11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살해범의 77%에 달하는 수치다.

목숨은 건졌지만, 살인 미수로 겨우 살아남은 여성도 95명에 달했다.

이는 언론 보도를 통해 낸 통계로, 한국여성의전화 측은 보도되지 않은 사건까지 포함하면 친밀한 관계인 남성이 저지른 여성 살인이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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