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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출범
교육·의료·경찰·사법기관 등 20여명 위촉
[2010-03-30 오후 6:34:00]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 및 여성폭력의 사례가 늘어나며 그 심각성이 대두되자 관내 유관기관들이 손을 잡고 적극적인 아동·여성보호에 나섰다.


양천구는 지난 23일 아동·여성폭력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단체 간 네트워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를 구축했다.


장수길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교육기관, 의료기관, 경찰·사법기관, 아동 및 여성보호전문기관 대표자 등 20명이 지역연대 위원으로 위촉돼 양천 아동과 여성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관내 아동·여성보호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아동·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의 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장수길 부구청장은 “자기보호 능력이 부족한 아동·여성 대상의 성폭력 및 폭력 사건이 늘어나는 데 대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양천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동·여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미기자(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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