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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09:48

여백-회원글

조회 수 4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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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호프소감나누기 - 조은순 -

매년 실시하는 하루호프는 우리 단체의 재정사업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이다. 이 날 하루 수익금이 단체 1년살이를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하루 동안 많은 일들이 기적처럼 일어난다. 바쁜 회원들과 상근 선생님들을 독려해 주러 멀리서 온 손님들과 해후하는 반가운 만남의 의미가 되기도 하고 정보교환도 이루어진다. 지역 내 단체들에게 우리 단체와 활동을 알리는 홍보의 계기도 되며, 하루호프 행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도움과 격려와 협력을 통해 자매애가 깊어지는 계기가 된다. 올 후원의 날 하루호프도 박근양 회장님을 비롯해 발로 뛰는 티켓행진과 전희순 선생님의 차량 지원과 힘, 그리고 홍순혜 선생님과 함께한 기획팀의 열정으로 무사히 안전하게 그리고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여성인권후원 하루호프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함께 한 우리 선생님들께 사랑을 보낸다.
서울강서양천여전 홧팅!

호프를 마치며 - 윤순옥 -

일일 호프를 가능한 실수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우리는 5회에 걸쳐 기획회의를 했다. 홍순혜 선생님의 고심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백혜명 선생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협력으로 한결 수월하게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나를 위함이 아닌 사회를 변화 시키고 오늘도 어딘가 어두운 곳에서 숨죽여 울고 있을 여성들에게 작은 힘이지만 보태주기 위해 여성의 전화가 존재의 의미를 갖고 뜨겁게 뭉쳤다. 한해 살림이 이 호프에 달려있으므로 회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 하는 모습들에서 한명 한명의 여성은 약하지만 두셋만 모이면 뭔가를 만들어 내는 여성의 전화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주방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손길들 중 초등학교 4학년인 아림(한정희 선생님 딸)이의 작은 손이 분주했다. 치킨가슴살 샐러드와 골뱅이 무침 소면을 부지런히 세팅하면서 “소면이 말랐으니까 물을 조금 묻혀 주세요!”라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어른 한 명의 몫을 충분히 해내며 즐거워하고 있는 그 손은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아림이가 어른이 되었을 땐 이 사회가 가정폭력을 남의 일로 보지 않는 분위기로 바뀌어 있기를 소망해 본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다리던 비가 내렸다. 빗길에 길이 막혀도 포기하지 않고 인천서부터 좋은 일에 동참하려 달려와 회원 가입을 해주신 부평고 학부모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회장님과 상근 선생님들, 회원 여러분들, 특히 홍순혜 선생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수고가 힘겹게 투쟁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을 믿고 파이팅 합시다."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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