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5 21:30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여성주간행사 모니터링단 모집 및 교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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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여성주간행사 모니터링단 모집 및 교육 안내> '여성주간'이 있다는 걸 알고 계세요? '여성주간' 행사를 왜 하는 걸까요? 여성주간은 여성들에 대한 시혜적 의미나 여성들의 장기자랑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여성주간은 '성평등주간'으로서 의미를 가집니다. 또한 지역주민과 지역여성들이 참여하는 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자치구 여성주간 행사를 직접 참여하여 모니터링할 "여성주간 행사 모니터링단" 자원활동가님을 찾습니다. ◈ 주최: (사) 서울여성의전화 나飛센터(나로부터 비상하는 지역운동센터) ◈ 후원: 서울시 ◈ 신청기간: 2007년 6월 12일까지. 전화 또는 메일로 신청 ◈ 담당: 박신연숙(02-2272-2161, yeonsuk21@hanmail.net) ◈ 교육일정(무료) 일시: 2007년 6월 19일, 26일(화) 오전10~3시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2 ◈ 교육프로그램 6/19(화) 사회: 장수옥 노원도봉모임 대표 10:00~11:00 영화상영 “양성평등” (3분) 및 만남과 사귐(안명숙 동작구유후모임 회원) 11:00~12:30 성인지 관점이란? (강남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연구팀장) 12:30~1:30 점심식사 1:30~2:30 서울시와 각 자치구 여성주간행사의 추진 방향(이선영 서울시 민간활동지원팀장) 2:30~3:30 나눔의 자리 6/26(화) 사회: 신상희 강서양천지회 사무국장 10:00~11:00 여성주간행사 모니터링의 실제 (박신연숙 본회 지역조직국장) 11:00~11:30 사례발표(서민순, 권송자, 신정순 모니터링단) 11:30~12:30 기자에게 배우는 모니터 글쓰기(김영선 여성주의 저널 일다 기자) 12:30~1:30 점심식사 1:30~2:30 자치구별 활동계획 세우기 2:30~3:00 나눔의 자리 ◈ 교육장 오시는 길;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2 -1호선 시청역 5번출구, 50m 직진 후 횡단보도 건너편, 도보 5분거리 -2호선 을지로입구역 1번출구, 100m 직진, 도보 2분거리 ◈ 이후 활동은? 각 동네별로 자치모임 운영, 내가 사는 자치구 여성주간행사 모니터링활동,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BEST구 BEST사례 선정, 사례발표회 및 활동보고서 발행 초 대 글 가끔은 우리 주변을 비일상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일상적 생활에 필요한 유용성의 가치에서 벗어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삶의 태도나 사유방식에서 내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자 소유하고 있는 개성을 최대한 보장받으며 서로 평등하게 상호의존적인 관계로 맺어지기 위해선 각자의 내면의 가치를 중시하는 상대적 통찰력이 있어야겠지요. 말처럼 쉽지 않은 이 통찰력은 여성의 전화에서 늘 새롭게 다져지고 길러집니다. 세 번째 고개를 넘고 있는 여성주간행사 모니터링을 준비하면서 잠재적인 나를 일깨우고 나에서 주변인을(우리지역을) 관심으로 지켜보는 독수리눈과 잠자리눈으로 무장해야겠습니다. 자칫 행사를 위한 행사가 되어 의미가 퇴색될까 염려되어 모인 우리는 나를 통해 그들을, 그들을 통해 나를 모니터링해야겠지요. 익숙함에 딴지도 걸고, 끊임없이 물음표를 찍어나가며 여성주의사고의 기본틀을 만들어보아요. 그래서 더불어 사는 기쁨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를 내 안에서 찾도록 합시다. 여성이 변해야 사회가 변한다고 했던가요? 뿌리깊은 성차별적문화와 관행의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우리가 참여하고 다듬어 내 삶의 가치를 찾도록 합시다. 글: 조은순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