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보내며 건강모임은 한국영화박물관의 <나쁜 여자, 이상한 여자, 죽이는 여자>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짧지만 정말 깊은 감동을 준 전시였습니다. 한국영화에서 여성캐릭터가 어떻게 소비되었고, 앞으로 어떤 여성영화가 만들어져야 하는지 끝없는 토론을 했습니다 ㅎㅎㅎ 전시를 본 후에는 옆의 공원으로 이동하여 미투에 대한 에세이를 읽으며 여성폭력과 성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이끔이 조은순 회원의 말 > 

* 불온한 섹슈얼리티 /위반의 퀴어 / 초ㅡ능력 / 비인간여자 /법밖에 선 여자 / 엄마의역습/ 여인의 초상 을 섹션별로 

나쁜여자 ,이상한여자, 죽이는여자~ 매력을 스크린을 통해 새론 시각으로 여성캐릭터를 보는 감동이 있었다

*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ㅡ?

* #미투 : 불의에 맞선다 ,고로  나는 존엄하다(박선영)를 읽고 이야기 나눔

* 연대하며 말하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ㅡ문화ᆞ언론ᆞ사회구조속에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이  녹아있기에

모니터하고 / 모두 말해야한다 / 미디어 참여 /시청자 게시판

ㅡ권력있는 자는 성별 구분없이  기득권을 내려놓을려 하지 않는다 

ㅡ성별 출발선이 다르기에 성평등이 어렵고 스며있는 차별을 인정할려하지 않는다

ㅡ외모에서만 성을 이분법적으로 보는게 아니다 사회적 심리적인 할례가 존재한다

ᆢ등등 다양한 예로 혐오의 기저와 차별의  문제제기를 나누는  열띤 안온한 시간였슴다

* 매달 마지막주 화날은 슬로우모션 - 건강모임! 임다♡

잊지말고 비워두셔요~^^

* 참석 : 소란 율빵 경선 윤희 사라 문미 자연 조은(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