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37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박경애, 정맹자, 정순복 선생님은 신입회원이자 열혈방송대생이자 제 선배이자 사회실습으로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고 먹고 웃었던 분들입니다. 그분들과 함께 지난 4월 21일 수요시위를 다녀왔습니다.

그날은 유난히도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요즘들어 할머니들을 향한 망언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삶이 투쟁이자 역사였던 강순애 할머니가 세상을 등진 소식을 접했습니다. 슬픔을 표현할 새도없이 경과보고 도중 또다시 김영자 할머니의 죽음을 전해 듣고는 정말이지 아무 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할머니들은 세월을 어쩌지 못하고 돌아가시는데, 13년째를 맞는 이 기나긴 싸움은 언제쯤 끝날런지. 언제쯤 그들이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사죄할런지.

돌아오는 길, 선생님들과 함께 참 많이 마음 아파했습니다. 할머니들의 명복을 빕니다. 살아계시는 할머니들의 안녕을 빕니다. 누구 말마따나 건강하셔야 꿈에서도 바라고 원하는 일을 이루실테니까요. 그리고 우리들도 해야 할일이 있습니다. 관심갖고 잊지 않고 지지하고 분노하고 행동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 함께 했던 박경애 선생님의 느낌은 이번호 소식지 '여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전에 짧게라도 여러분들께 그날의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1. No Image

    지고 회원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5월부터 지고 회원이 본회에서 반상근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렇게 늦게 올리다니! 사무실에 오시면 축하한다는 인사 전해주세요. 다함께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화이팅!!!
    Date2005.06.22 By강서양천여전 Views2478
    Read More
  2. No Image

    김연옥 상근활동가가 세계여성학대회 전야제 무대에 섭니다.

    이글을 쓰는 제가 바로 연옥입니다. ㅋㅋ 이번주 일요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여성학대회 전야제가 있습니다. 그 엄청난 무대에 총 33명의 무용수, 장애여성, 일반인(저)들이 모여 13분 가량 춤공연을 펼칩니다. 어찌어찌 기회가 되어 덥썩 잡았습...
    Date2005.06.15 By강서양천여전 Views2309
    Read More
  3. No Image

    장경희 회원님의 대학원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장경희 회원님께서 서강대 공공정책과 대학원에 합격하셨습니다. 걱정 많이 하셨죠? 좋은 결과 있어서 저희들도 너무나 기쁩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많이 배우시고 또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Date2005.06.15 By강서양천여전 Views2470
    Read More
  4. No Image

    정맹자, 정순복 선생님 평생교육사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정맹자, 정순복 선생님들께서 방송대 평생교육사 2급에 합격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좋은곳에서 일하는 기회도 얻으시길 기원할게요^^
    Date2005.04.27 By강서양천여전 Views2665
    Read More
  5. No Image

    [펌]강릉사건에 대한 신경 정신과 정혜선 님의 글

    지옥같은 고통속 15년을 떨었는데 그 아이를 꼭 철창에 가둬야 하는가 상습적인 가정폭력을 휘둘러온 알콜중독자 아버지를 넥타이로 목 졸라 살해한 여중생 이양(15)의 선처를 호소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정신과 의사 겸 칼럼리스트인 정혜신씨가 에...
    Date2005.04.26 By강서양천여전 Views235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92 Next
/ 92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