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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애, 정맹자, 정순복 선생님은 신입회원이자 열혈방송대생이자 제 선배이자 사회실습으로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고 먹고 웃었던 분들입니다. 그분들과 함께 지난 4월 21일 수요시위를 다녀왔습니다.

그날은 유난히도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요즘들어 할머니들을 향한 망언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삶이 투쟁이자 역사였던 강순애 할머니가 세상을 등진 소식을 접했습니다. 슬픔을 표현할 새도없이 경과보고 도중 또다시 김영자 할머니의 죽음을 전해 듣고는 정말이지 아무 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할머니들은 세월을 어쩌지 못하고 돌아가시는데, 13년째를 맞는 이 기나긴 싸움은 언제쯤 끝날런지. 언제쯤 그들이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사죄할런지.

돌아오는 길, 선생님들과 함께 참 많이 마음 아파했습니다. 할머니들의 명복을 빕니다. 살아계시는 할머니들의 안녕을 빕니다. 누구 말마따나 건강하셔야 꿈에서도 바라고 원하는 일을 이루실테니까요. 그리고 우리들도 해야 할일이 있습니다. 관심갖고 잊지 않고 지지하고 분노하고 행동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 함께 했던 박경애 선생님의 느낌은 이번호 소식지 '여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전에 짧게라도 여러분들께 그날의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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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연옥
    2005/04/22 by 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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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3차 수요시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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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21 by 강서양천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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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신문기사> 박응희 회원-미래는 성차별 없는 세상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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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16 by 강서양천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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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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