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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털자 먼지차별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번째 기획강의! 

<가족을 넘어, 각자의 가족 상상하기> 강좌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번주도 알찬 사전 토론으로 분위기를 말랑말랑하게 만들고, 가족구성권연구소의 김소형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족구성권을 외치게 된 역사부터, 해외에서 가족구성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설명하며 

현재 정상가족에 대한 프레임이 얼마나 깨어지고 앞으로 어떻게 타파해야 할 지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상한 정상가족을 넘어, 모든 형태의 가족이 존중받고 인정받는 그 날까지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도 함께 외치겠습니다! 

 

신청해주시고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6,7,8월의 강의에서 또 만나요~~~~~ 

 

 

[자원활동가 소라님의 후기] 

 

먼지차별 없는 마을 만들기의 사업으로 가족을 구성할 권리에 대한 워크샵과 강의를 들었습니다. 먼저 내가 구상하고 싶은 가족은 어떤 모습인가라는 주제 아래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나누었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 정서적으로 연대하는 가정, 가족구성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편견을 갖지 않는 가정 등 다양한 생각들을 나눌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 또는 위기가족과 비위기가족이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닌 이데올로기 범주 안에 있고 이것을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함과 기존의 틀을 넘어선 모든 형태의 가족이 평등, 존엄을 지키며 더불어 살고 익숙하지 않은 가족의 형태라는 이유로 불평등을 겪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가족상담을 공부하고 있는 저에게 신선한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와 생각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습니다. 사회가 정의하는 정상적인 가족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습의 가족을 바라보고 수용할 수 있는 태도와 제도나 복지가 가지고 있는 혈연 또는 가부장제도의 성격을 고취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가구권(가족을 구성할 권리)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가족이나 공동체를 구성해서 그것이 생활공동체라 하더라도 차별 없이 직위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이처럼 친밀함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구성되고 정상가족 중심 사회에 대한 재구성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해왔던 것들이 나를 사회화 시키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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