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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입니다.

지난 8월 14일은 제11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이었습니다.

강서시민사회네트워크 강서동행 준비위원회에서는 이번 기림일을 맞이하여 강서공동행동을 주관하고,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에서 주최하였습니다.

 

기림일 당일, 강서 평화의소녀상에서 만나 기념식을 진행하고 마곡나루까지 함께 행진하였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피해자들의 용기와 노력을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한정희 대표님의 개회사와 종해문화진흥원의 권태운 이사장님, 강서양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임천수 이사님의 연대발언은 이번 11차 기림일을 위해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모였고, 어떤 태도로 앞으로를 이어가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퍼포먼스 시간에는 고 김학순 할머님의 증언집 일부를 발췌하여 강서양천민중의집 김점숙 대표님이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나비 쪽지에 각자의 이야기를 적어 소녀상에 붙였고, 그 마음과 기원들이 피해자 분들께 닿을 수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11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맞이 1608차 수요시위 성명서를 강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함의 이선영 이사장님이 낭독하고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을 촉구하라는 구호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에 대한 혐오를 멈추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소녀상에서 마곡나루 3번출구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약 20~30분 가량의 도보 행진 끝에 제11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강서공동행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강서 시민 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고, 지역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한국 정부의 보호법 개정이 이뤄질 때까지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늘 연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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