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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여성주의 글쓰기 두 번째 수업은 회원들의 글을 다 함께 합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한 가지 주제에 얽히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풀어낸 회원들은

각자 글을 소리 내 읽는 방식으로 자신의 에세이를 선보였습니다.

낭독이 끝나면 글을 쓰게 된 이유와 당시 상황을 묻는 안미선 작가님의 질문으로 다음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그중 한 회원은 “시누이와의 갈등을 객관적으로 보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쌓인 게 많아 힘들었는데 글을 쓰면서 조금 누그러드는 걸 느꼈다”라며 감상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에 안 작가님은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기가 어려울 때는 그 상황을 묘사해주면 좋다.

독자가 글에 감정이입 하는 데도 더 효과적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글을 나누고자 모였지만 서로의 속마음을 꺼내놓는 게 더 큰 시간이었습니다.

낭독 과정에서 당시 어려웠던 상황이 떠올라 눈물을 보인 회원에게 안미선 작가님은

“글을 쓰면서 감정의 울림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한 문장에 계속 머무르게 된다면,

더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해 보고 이어서 써봤으면 한다”며 위로와 격려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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