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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일 토요일은 '제 1회 친족성폭력 피해자 생존 기념축제- 죽은자가 돌아왔다'가 열렸습니다.

 

푸른나비쌤 낮달, 행복은 축제의 기획팀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들국화, 자연, 시우, 유현희, 홍차 회원분들께서 축제에 함께 참가하여 주셨습니다.

친족성폭력 피해자 생존기념축제는 친족성폭력 공소시효 폐지를 외치며 행진하고,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가 여기 살아있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함께 지지하고, 공감을 나누며 연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의 화려한 가면이 보이시나요?

1회 친족성폭력 피해자 생존 기념축제는 맥시코 망자의날 축제의 칼라베라 카트리나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삶과 죽음의 양면성을 동시에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가족과 사회 속에서 죽음과도 같은 삶을 살았지만, 우리가 여기 살아서 생존하고, 연대한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러한 폭력이 만연하고, 사회적 안전망이 부재하는 현실에 성차별이 더해질 때, 친족 성폭력은 발생합니다. 피해자는 '가족'이라는 폐쇄적 집단 안에서 피해를 피해라 말하지 못하고, 때로는 극식함 스트레스로 기억을 잃기도 합니다.

친족성폭력 생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가해자를 엄벌하기 위해서는 먼저 친족성폭력 공소시효를 폐지해야 합니다. 생존자가 언제든 나서기만 한다면 국가가 형벌권에 기간 제한을 두지 말고,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검사가 공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친족성폭력 공소시효 폐지를 위한 일인시위는 앞으로도 계속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광화문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 연대해요!

 

감사합니다.

 

 

영상과 사진은 안양여전의 꿈마 활동가님이 촬영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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