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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금요일은 세계 여성의날이었습니다.

자원활동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만든 장미를 화곡본동 시장, 강서대학교, 강서경찰서 및 강서구청에서 나누었습니다.

힘을 내라며 커피를 사주신 분, 처음 꽃을 받아본다며 감동하신 분, 저희에게도 환한 웃음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주신 분 등 장미를 주고받은 많은 분들이 참 기뻐하셨습니다. 장미를 나누며 주고받은 응원 덕에 저희 역시도 정말 힘을 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이어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여성대회에 참석하여 전국에 모인 활동가, 개인 참여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3월 꽃샘바람에 깃발이 힘차게 춤을 추고 우리는 성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크게 소리쳤습니다.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여성들과 함께 '연대' 물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