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7 21:58
성범죄 4년새 64% 늘어… 강간 왕국 오명 쓰나
조회 수 511 추천 수 0 댓글 0
최근 4년간 성폭행·강제추행 등 성폭력 범죄가 60% 이상 급증하면서 지난해에는 2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검찰청의 '2012 범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총 범죄 발생건수는 190만272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범죄(성폭행·강제추행 등)는 2007년 1만3634건이던 것이
17일 대검찰청의 '2012 범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총 범죄 발생건수는 190만272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범죄(성폭행·강제추행 등)는 2007년 1만3634건이던 것이
지난해 2만2034건으로 4년 사이 61.6% 급증하면서 연간 2만건을 넘어섰다. 성범죄가 하루 평균 60.4건 발생한 셈이다.
특히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와 유괴 범죄는 각각 1054건과 89건이 발생했는데'
친족·친구·이웃 등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한 경우가 23.8%와 32.6%로 다른 범죄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살인(미수, 예비, 음모 포함)은 하루에 3.3건, 연간 1221건이 발생했으며, 인구당 살인 발생비율은 안동이 가장 높았고
논산과 충주가 뒤를 이었다.
강도 범죄(4021건)는 2건 중 1건가량인 전체의 47%가 밤 시간대 벌어졌으며, 범죄자 중 1년 이내에 재범하는 경우가
강도 범죄(4021건)는 2건 중 1건가량인 전체의 47%가 밤 시간대 벌어졌으며, 범죄자 중 1년 이내에 재범하는 경우가
45.1%에 달했다.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는 절도로 하루에 771.4건, 지난해 전체로는 28만10561건이 발생했다.
폭행(12만3304건)의 인구당 발생비율은 구리·의정부·원주 순으로 많았고, 상해(6만7719건)는 춘천·목포·강릉 순이었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는 절도로 하루에 771.4건, 지난해 전체로는 28만10561건이 발생했다.
폭행(12만3304건)의 인구당 발생비율은 구리·의정부·원주 순으로 많았고, 상해(6만7719건)는 춘천·목포·강릉 순이었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모집] 2024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 모집(6/11~8/17) | 2024.04.22 | 29 |
공지 | [모집] 소모임 하실래요? | 2024.04.19 | 9 |
100 | [공유]2018년 한부모가족 주거자금 소액대출사업 '나는 가장이다' | 2018.04.06 | 117 |
99 | 4/7(토) 18:00 -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 :미투가 바꿀 세상 우리가 만들자 | 2018.04.04 | 60 |
98 | 2018년 회원나들이♬ - 4월 19일 목요일 | 2018.04.02 | 62 |
97 | 강서양천 첫 번째 이어말하기 #Me_Too | 2018.03.27 | 55 |
96 | 미투가 바꿀세상 우리가 만들자(3/22-23) | 2018.03.21 | 66 |
95 | 2017 연간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 2018.03.11 | 60 |
94 | 2018 젠더인문학 특강 | 2018.03.02 | 130 |
93 | (사)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활동가 채용 공고(채용 마감되었습니다.) | 2018.02.19 | 178 |
92 | 사단법인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활동가 채용공고(채용 마감되었습니다.) 1 | 2018.02.08 | 85 |
91 | 9/28 노동에도 존중이 필요해! ㅡ강서.양천 여성청소노동자, 살만한가?ㅡ토론회를 진행합니다 | 2017.09.14 | 608 |